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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본질은 레버리지 유레카의 주인공 아르키메데스 "유레카"라는 말을 외치며 목욕탕에서 벌거벗은 채로 거리로 뛰쳐나온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나는가? 이름은 기억나지 않더라도 이야기는 어렴풋이 기억 날 것이다. 그는 바로 아르키메데스다. 그는 수학, 철학, 물리학, 천문학을 섭렵한 고대 그리스의 학자이다. 지렛대의 원리, 부력의 원리, 원주율 등을 발견한 사람이 바로 아르키메데스다. 유레카에 대한 일화 말고도 지렛대의 원리와 관련된 재미난 일화가 있다. 지구를 들어올리는 아르키메데스의 비밀은? 그는 시라쿠사의 왕 히에론으로부터 병사와 무기로 가득한 모래 위의 군함을 바다에 넣으라는 명을 받는다. 이에 그는 지렛대를 이용해 무거운 군함을 손쉽게 바다에 넣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왕에게 "긴 지렛대와 지렛목만 있으면 지구라도 움직여.. 2023. 2. 10.
커피시장의 신병기 사이폰커피 연남동카페 네이 현대경제연구원은 2023년 국내 커피시장 규모를 8조 6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시장 규모이다. 커피시장은 카페와 소매로 구분되는데 카페가 커피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카페의 지존 스타벅스는 매출 2조를 넘어 3조 클럽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전국 카페 수는 85,360개라고 한다. 카페가 많다는 것은 거리를 나가 보면 바로 체감할 수 있다. 커피시장이 양적으로 커지면서 세분화되기 시작했다. 가격과 대용량을 내세운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자리를 잡고 커피시장을 흔들었다. 이와는 반대로 가격이 아닌 커피 맛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티 커피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스타벅스도 일반 커피를 다루는 매장과 차별화하여 주로 스페셜티 커피.. 2023. 2. 9.
홍대에서 7,000원으로 백반을 먹을 수 있다니 전주식당 코로나 이후 고물가가 지속되면 점심값이 급등하는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런치플레이션은 점힘(Lunch)과 물가상승(Inflation)의 합성어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이 커지면서 등장한 용어다. 오피스 상권의 식당들이 가격인상 행렬이 지속되면서 런치플레이션에 대한 체감도 크게 다가왔다. 어제 9,000원에 먹었던 국밥이 오늘은 10,000원이다. 10,000원으로 점심 먹고 저가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여유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2023년 런치플레이션에 따른 다양한 외식형태가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런치플레이션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반찬과 혜자 가격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은혜로운 식당이 있다. 그것도 서울에서 소비가 활발하고 임대료 높은 홍대 역세권.. 2023. 2. 8.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의 퍼스널 브랜딩 세미나를 듣고 연초가 되면 퍼스널 브랜딩 강의 및 세미나 관련 광고들이 많이 걸린다. 자기 계발과 묶어서 많이 나온다. SNS와 1인 미디어의 발전으로 누구나 세상에 자신을 알릴 수 있은 시대이다 보니 니즈가 강해졌다. 이전에는 CEO 브랜딩이 유행한 적이 있었고 개인 브랜딩 용어를 썼던 거 같은데 이제는 퍼스널 브랜딩으로 통용되는 것 같다. 이미지 메이킹, 자기 PR도 유행했었다. IMF 이후에 브랜드가 이론과 실무에서 빛을 본 이후 브랜드의 영역이 넓어졌다. 2004년 박사 과정에 들어가서 졸업논문을 브랜드 개성을 주제로 준비할 때만 해도 예상하지 못한 진화다. 학문적 이론이 개인의 삶에 가치를 더해줄 수 있으면 좋은 일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의 퍼스널 브랜딩 세미나 소식을 알게 되었다. 브랜.. 2023. 2. 7.
알고 가면 1분이라도 더 타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 방법 난데없이 따뜻해진 날씨와 비로 자동취소 되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작년 12월 21일에 오픈했다.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을 시도했으나 주말예약은 쉽지 않았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주말인 1월 15일 예약했다. 1시간 단위로 예약을 할 수 있어서 2타임 연속으로 예약을 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예약방법은 아래글 참조. 2022.12.29 - [어느일상]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온라인 예약 방법 그러나 인생은 계획대로 가지 않는다. 한 겨울에 따뜻해진 날씨와 비 때문에 자동 취소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날짜로 예약을 하려 했으나 1월 주말은 자리가 없었고 2월에 자리가 있었다. 2월 4일과 2월 11일 예약을 했다.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는 없었지만 예약 성공 자체에 만족했다. ..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