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맛집2 국밥관광 연남동 월강부산돼지국밥 돼지 국밥이 지역구를 넘어 전국구를 넘보기 시작하면서 돼지국밥을 재해석한 음식들도 나왔다. 옥동식과 광화문 국밥이 대표적이다. 돼지곰탕으로 결을 달리해서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와 달리 정통 스타일로 돼지국밥으로 서울 시민들의 건강을 이롭게 하는 곳들도 있다. 연남동 월강돼지국밥이 그 중 한 곳이다. 간판을 바꾸기 전에는 월강부산 돼지국밥이었다. 돼지국밥의 오리지널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던 식당이다. 그리고 입맛 까다로운 택시기사분들의 미각을 충족시키며 정진해온 곳이다. 식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다. 국밥집이기 때문에 회전율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웨이팅이 다소 길었다. 자세히 보니 젊은 여성 고객들의 점유율이 50% 이상이 넘었다. 누가 국밥을.. 2022. 12. 27. 밥 볶아주는 파스타 식당 연남동 다옴383 자본이 유입되면서 홍대 상권은 커졌으나 홍대 특유의 문화적 의미는 작아졌다. 홍대 문화를 이끌던 문화와 소비 주체들이 임대료 상승에 이탈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탈한 그들이 자리 잡은 곳 중의 하나가 연남동이다. 연남동에는 빨간빌라 라고 불리는 다세대/다가구 주택들이 밀집해 있었다. 이탈한 그들은 빨간 빌라의 반지하, 1층, 2층 등을 찾아 자신들의 개성을 입히기 시작했다. 이는 여러 갈래로 펼쳐진 작은 골목길을 다니며 나의 개성과 일치하는 매장들을 찾아다니는 연남동의 매력이 되었다. 사람들의 방문이 늘어나니 식당들도 늘어나는 것은 당연지사. 많은 식당들 중에 유독 파스타를 파는 곳들이 눈에 많이 띈다. 모든 파스타집을 방문하여 각 식당들의 개성을 비교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유롭게 .. 2022.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