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레기수제비1 털레기수제비를 알게 되다 홍대 창천동식당 주막 지나가다 간판에 털레기가 적혀 있어 호기심이 발동한 식당이다. 상호는 주막으로 되어 있어 술집인 줄 알고 지나쳤었는데 점심에 손님들이 있는 것을 보고 가보았다. 녹색 사전을 찾아보니 '온갖 재료를 한데 모아 털어 넣는다고 하여 털레기라고 합니다. 털털 털어 만들어 털레기다. 음식을 싹싹 털어 먹어 치운다는 이북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라고 정의하였다. 매장에 들어서니 털레기에 대한 설명이 있다. 주막에 의하면 '털레기는 경기 북부에서 즐겨 먹었던 수제비란 뜻으로 보리새우와 시래기, 얼갈이, 감자 및 된장을 넣어 끊이는 즉석 수제비'라고 한다. 찾아보니 주막으로 된 식당들이 몇 군데 있었다. 털레기로 꽤 알려져 있나 보다. 털레기를 파는 다른 식당들을 찾아보니 주막이 이야기 한대로 경기도 북부 지역에 털레기.. 2023.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