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치무침1 겉바속촉 두부와 솔치무침이 맛난 아현동식당 밀밭정원 두부요리로 이름을 떨친 황금콩밭의 두부를 뒤로 하고 옆에 있는 밑밭정원으로 왔다. 이곳도 가정집을 수선해서 식당을 차렸다. 이런 곳은 상업적 인테리어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정원이 있는 2층집 구조이다. 과거에 제법 가세가 있었던 곳으로 보인다. 정원이 있는 집이 로망이었는데 이렇게 식사를 하고 정원 풍경을 즐기는 것으로도 대체가 된다. 룸도 여러 개 있고 식사뿐 아니라 안주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모임 하기에 좋을 거 같다. 우리밀을 자가제면하고 손만두와 손국시가 전문이라고 간판은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골, 두부, 한우국밥을 주문했다. 두부를 좋아하는 일행이 있어 주문한 두부구이가 나왔다. 두부구이를 돈 내고 사 먹어 본 적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별 기대를 하지 않.. 2023. 3. 21. 이전 1 다음